ANC> 닥종이로 만든 인형작품 전시회가 충남역사박물관에서 개막됐습니다. 지나간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닥종이 인형 전시회 현장에 정혜진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RE>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한, 한국의 전통 한지 닥종이! 닥종이를 한겹 한겹 붙여서 만든 닥종이 인형은 전통 한지의 특성을 살려낸 가장 한국적인 공예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소박한 표정을 지으며 지난날을 떠올리게 하는 닥종이 인형 전시회가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전시회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개최하는 특별전으로 이들은 한지 공예가 최옥자 선생의 지도 아래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닥종이 공예 수업을 받았습니다. int. 충남역사박물관 관계자(전시회 의의-닥종인 전시를 통해 선인들의 삶과 지혜를 배워..)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옥자 선생의 김장하는 날을 비롯해 전태임의 추억의 만화방, 서연숙의 말타기 등 다양한 풍습과 민속놀이를 표현한 작품들을 주로 전시합니다. stand> 수작업으로 완성된 닥종이 인형작품은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토속적인 멋과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cni뉴스 정혜진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제8회 전국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참샘골 호박농원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참샘골 호박농원은 서산에서 호박을 재배하는 최근명씨의 홈페이지로 최씨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전국 농업인 가운데 홈페이지 운영을 가장 잘 하는 농민으로 선정됐습니다. 자신의 농장에서 호박을 직접 키우는 최 씨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호박미인 같은 다이어트 상품을 개발하고 / 농촌체험 등을 추진해 연간 6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천안에서 봉황오이농장을 운영하는 조영숙씨와 서산에서 한아름 채소밭을 운영하는 최근학씨, 외가집의 박영숙씨 등이 장려상을 받아 이번 대회에서 충남도내 농업인 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道, 제연설비 및 방화문 안전관리 강화 충남도소방안전본부는 이달 17일부터 아파트 등 대형건물에 설치된 제연설비와 방화문 안전관리를 강화해 화재 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제연설비의 자동폐쇄 장치가 파손되거나 방화문을 고임목으로 개방해,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충청남도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충남도는 지난 9월27일 시행된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18일 발표했습니다. 최종합격자는 총 45명으로 남성이 31명, 여성 14명이었습니다. 합격자는 오는 28일에 임용후보 등록을 해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을 제외하고 등록서류는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합니다. 일본 오사카서 ‘2008 벤처테크노 2차 상담회’ 개최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08 벤처테크노 2차 상담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오사카 상공회의소에서 열립니다. 도내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상담회는 지역 중소 벤처기업의 일본시장 확대와 기술제휴, 투자 유치 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천년 견오백 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종이는 천년, 비단은 오백년이 간다는 뜻인데요. 우리 조상의 슬기와 풍취, 생활의 참 멋이 담긴 한지의 우수성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충남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질 닥종이 인형전시회에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감상하고, 가족간 소통의 기회도 마련해보시길 바랍니다. cni뉴스 오늘 순서는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