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면서 나들이 할 때도 시원한 곳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바다를 찾아 여행을 떠났다면 꼭 들려야 하는 맛 집이자 장터인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리 가족이 단골로 찾는 곳입니다. 안면도나 태안, 몽산포 등을 방문할 때면 꼭 들려서 장을 보거나 빼놓은 물건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른 곳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제품 전체가 신선한 곳이기도 합니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규모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횟감부터 해산물, 건어물, 젓갈은 물론 채소, 과일, 고기, 일반 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지 도착 전에 꼭 들려서 장을 보게 됩니다.



해산물 코너에서 보면 횟감은 물론 조개류를 바로 잡아서 손질을 해줍니다. 그 앞에는 여행에서 먹기 편하게 손질 해놓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고 있습니다.



태안에서 생산되는 감태가 눈에 보였습니다. 김과 비슷한 것 같지만 어른들이 좋아하더라고요. 감태는 우유보다 6배나 많은 칼슘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청정 감태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 아래에는 새우젓부터 낙지젓까지 입맛을 살릴 수 있는 식품이 많았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채소나 과일류는 혹시나 더운 날씨에 상할 수 있어 망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당일에 출하된 채소와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풍나물부터 부지깽이 나물까지 그 종류도 너무나 다양했습니다. 부지깽이는 태안 앞바다에서 자라는 신선한 나물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제품 모두가 태안에서 생산되는 것이다 보니 지역 주민들의 수익 증대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주말에는 조금 더 특별해집니다. 야외에는 장터가 서기 때문에 시기에 맞춘 신선식품을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몽산포와 달산포, 청산포 해수욕장을 비롯해 안면도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가족이 있다면 미리 장을 보지 않고,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태안 로컬푸드직매장
충남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