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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라피 요리 소통으로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2024.06.14(금) 18:33:57당진신문(mj9435@naver.com)

아동요리 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자들. ⓒ김정아

▲ 아동요리 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자들. ⓒ김정아


따스했던 지난 5월 1일 ‘아동요리 지도자 양성과정’이 처음 시작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한 번씩, 총 6회기 동안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수강생들이 푸드테라피 요리소통공간 MAKE(대표 최선희)에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배우며, 아이들에게 요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줄 준비를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12일, 아동요리 지도자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는데요. 

당진시 지방보조금 지원을 받아 고용촉진훈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히 요리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닌 아이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연구하고,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하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웠습니다.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재취업의 문턱을 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들은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면서 자신감도 많이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푸드테라피 요리소통공간 MAKE’에서 진행한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 박유미 씨는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 기회를 찾기 어려웠는데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선희 대표는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지만, 참가자들의 열정과 당진시의 지원 덕분에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특히 경력 단절 여성분들이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푸드테라피 요리소통공간은 MAKE는 8월 말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총 8회의 ‘아동요리 지역센터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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