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수호천사 난타팀의 공연 모습

(사)한국대중문화예술인협회 당진지부(회장 정명순)가 지역 어르신들의 끼를 선보이는 2024 실버 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5월 31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연로하신 어르신들도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을 비롯한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수호천사 난타팀의 난타공연과 △정다희 △최동규 △현아 △당진 색소폰 앙상블 △아리아 등 초청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 한국대중문화예술인협회 당진지부 정명순 회장.

2부에서는 초대 가수들의 공연을 비롯한 △나이가 대수냐 팀 △썸머라인댄스 팀 △노년을 신나게 팀 △잘났어 정말 팀 △시니어한국무용 팀 △우리는 실버쏘녀들이다 팀 △새날웰빙댄스 팀 △사랑행복 아자 팀 △당진 진·선·미 팀 △카사노바 덕이 등 총 10팀의 어르신 공연팀이 6개월간 준비한 춤, 노래, 숟가락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공연은 6명의 심사위원이 공연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하여 멋진 공연을 선보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총 32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사)한국대중문화예술인협회 당진지부 정명순 회장은 “이번에 개최한 실버 끼 페스티벌은 지역 어르신들의 다재다능하신 끼를 마음껏 발산하실 수 있는 무대와 초청가수들의 공연으로 채워진 행사로, 매우 뜻깊은 하루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함께하는 한국대중문화예술인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