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조선 시대 후기의 전통 민속 마을이에요.

약 500년 전 조선 시대의 마을 형태가 잘 보존되어 2000년에는 대한민국 국가 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었어요.

 
아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가 된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양반가의 한옥과 서민들의 초가집 등 60여 채의 전통 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요. 실제로 지금도 주민들이 거주하는 있는 마을이에요.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도착하는 순간 ‘와아’ 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왔어요.

마을을 삥 둘러싼  광덕산과  설화산 아래 연 초록빛을 띤 나무들과 초가집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양반가의 한옥과 서민들의 초가집 등 다양한 형태의 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마치 조선시대 시골 마을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듯했어요.
마을 앞 장승 앞에는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파는 주민들이 있어 살아있는 민속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겠어요.

 

 

마을을 걷다 보면 우거진 소나무 숲에 나무 그네가 있어 저도 그네를 탔어요.

높은 그네여서 조금만 굴러도 멀리 올라 오래간만에 동심의 세계를 맛보았어요.

외암마을에서는 다양한 향토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전통 가옥에서 직접 밥을 지어 먹는 체험, 민속 놀이 체험, 한복 착용 체험 등을 통해 조선 시대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외암마을을 걷다 보면 농촌 체험 민박들이 있어요.

동네도 산책하고 밤에 별자리도 보며 하루를 보내면 여유로운 하루가 될 것 같아요.

돌 담에 피어나는 작은 꽃들이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줘요.

오늘은 전통 한복 체험과 다듬이 체험 및 민속 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상류층 가옥에서 무료 한복을 대여해 잠시 한복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작은 연못에는 난 꽃이 피어나고 아름드리 나무 밑에 고풍스러운 정자가 있어요.

제기 차기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안돼요.

중류층 가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문 채 곳간 채를 만났어요.

뒷마당에 민들레가 예쁘게 피어있어요.

서민층 가옥의 대표적인 형태인 초가삼간과 닭장이 소박한 삶을 보여줍니다.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동네 곳곳에서 만나는 커다란 나무들이 동네를 보호하는 듯 든든해 보입니다.

 주소: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운영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18:00 / 동절기(11월~2월) 09:00~17:00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2,000원 / 어린이, 청소년 1,000원

 문의: 041-541-0848 (체험과 민박 운영사무실) / 041-540-2654 (관리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