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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고장, 서천군 이미지 실추

야구협회 “전광판 수리, 군에 수 차례 요구”

2024.04.18(목) 10:16:21서천신문사(redpig5383@hanmail.net)

대회기간 중 사용하지 못한 전광판

▲ 대회기간 중 사용하지 못한 전광판



서천군이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것과 달리 대회 준비 미숙으로 인해 또다시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된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기간 중 천장에서 떨어진 빗물과 녹물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진 지 15일 만이다.

서천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천군과 함께하는 제8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유치해 3,000여명의 선수 및 학부모들이 서천군을 방문하며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서천레포츠공원야구장의 전광판이 작동되지 않으면서 야구관계자들이 대회를 진행하는 데 불편을 겪은 것.

실제로 지난 14일 서천레포츠공원야구장은 대회를 진행하면서 야구장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이 작동되지 않자 대회 진행 관계자들이 스코어보드판을 이용해 점수를 계산하는 촌극이 연출됐다.

야구 동호인들의 의견에 따르면 서천레포츠공원야구장의 전광판 불량은 처음 설치할 당시부터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한 야구동호인은 레포츠공원에 설치된 전광판은 리모컨을 이용해 작동되다 보니 문제가 많았고 때로는 작동하지 않아 얼마 전부터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이를 군에 알리고 수리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예산 상의 문제로 차일피일 미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관계자는 처음 야구장을 방문했을 때 벚꽃이 만발한 언덕에 새로운 시설로 지어진 구장을 보고 감탄한 처음 인상과 달리 전광판이 고장이 나 대회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다음 대회에는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대회를 준비하며 전광판이 작동되는 것으로 알았다대형전광판의 작동 유무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즉시 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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