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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계룡산 전통산신제 4월 24일 개막

4월 27일, 28일 3일간 전통 무형 문화유산 향연 펼쳐

2024.04.17(수) 00:43:00특급뉴스(stopksk@naver.com)

2024 계룡산 전통산신제 4월 24일 개막 사진




2024년 계룡산 전통산신제가4월 24일(수)과 27일(토), 28일(일) 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165번지 계룡명산단 & 웅진단?중악단?기찬마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계룡산산신제보존회(회장 오갑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산신제는 첫째 날인 24일(수) 오전 9시부터 신원사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중악단산신제가 열린다.

27일에는 계룡명산단에서 성균관 공주향교에서 주관하는 계룡명산단 제례와 전통산신제보존회의 산신위패모시기, 산신굿보존회의 성황제례, 마을제례(축원), 신장모시기, 창부러기, 바라?지천무, 12작두타기, 하대리칠석제보존회 풍물단공연이 진행된다.

28일에는 기천문 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남은혜 명창의 공주아리랑 공연, 초대 가수 이영희?김정화?도도?노수영 공연, 부여 충남국악원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계룡산산신제는 백제부터 조선조까지 국행제(國行祭)로 모셔져 오다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단절되어 신원사에서 절 행사로 면면히 이어져 오던 것을 형식을 갖추어 100년 만에 복원된 전통산신제로, 우리 민족의 전통적 제의인 웅진독단, 중악단, 마을산신제의 원형을 살려 해마다 겨레의 영산 계룡산에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오갑주 계룡산 전통산신제 보존회회장은 “조선 태조는 우리 국토의 3분의 2가 산이다 보니 산을 다스리는 신을 잘 모시는 것이 곧 나라를 평안히 하는 것이라 여겨 3대 명산인 묘향산, 계룡산, 지리산에 산신각을 지어 묘향산은 ‘상악단’, 계룡산은 ‘중악단’, 지리산은 ‘하악단’이라고 하고, 태조 3년(1394년) 무학대사에게 명해 신원사를 중창하고, 중악단을 지어 계룡산 신을 모시고 제사를 올리게 했으며, 효종(1615년) 때 사라진 것을 명성황후의 서원으로 1876년 고종황제의 명으로 다시 재건애 오늘에 이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상악단, 중악단, 하악단 가운데 현재 유일하게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중악단은 귀중한 전통 문화유산으로, 역사적으로 소중한 가치가 있는 건물(보물 1293호)”이라며 “산신제의 목적은 어느 개인이 아닌, 지역 공동체 전체를 위하는 것으로, 이 산신제를 관광 자원화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목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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