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체육회(회장 최재웅)는 지난 24일 태안종합운동장에서 태안군실버축구회의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과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촉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창단식은 김기일 초대회장의 리더십 아래 진행됐다. 창단식에는 가세로 군수와 최재웅 태안군체육회장과 가웅현 부회장, 전재옥 태안군의회부의장과 김진권 의원, 정광섭‧윤희신 충남도의원, 그리고 이기학 태안군축구협회장과 이기학 서산시체육회장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단식에서 최재웅 태안군체육회장은 “태안군실버축구회의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더욱 증진시키는 구심점이 되길 바라며, 스포츠를 통해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 한다”고 기대했다.

태안군체육회 관계자는 “태안군실버축구회의 창단은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축구를 통한 규칙적인 운동과 사회적 교류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지원계획을 밝혔다.

덧붙여 “이번 창단식은 태안군체육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면서 “태안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