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안산나라사랑시민협의회(회장 김기돈) 회원 25명은 지난달 17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천과 화정천 주변 15개 다리에 330개의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날 행사는 제105주년 삼일절(3.1)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우두명 총재, 송재민 부총재, 하학명 상임고문, 홍철 고문 등이 함께했고, 추운 날씨에도 태극기 게양 봉사에 나선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기돈 회장은 “삼일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일어난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 회장은 또 “전 국민이 3.1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알았으면 한다”며 “태극기 사랑이 나라사랑 실천이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 총재는 정산면 해남리 출신으로 2004년부터 나라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재를 출연해 안산시민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이같은 공로로 2019년에는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국민대상에서 봉사·선행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UN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식에서 청렴지도자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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