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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겐 ‘경험’ 어른에겐 ‘추억’

대흥주민회, 의좋은형제 연날리기 첫 행사

2023.12.04(월) 16:01:12무한정보신문(j6h713@hanmail.net)

황새 모양 연을 띄우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황새 모양 연을 띄우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연날리기는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신난다. ‘우리가 만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의좋은 형제 연날리기’ 행사가 11월 25일 예당호 전국낚시대회장에서 대흥면주민자치회(회장 윤태석)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진행했다.

연만들기와 연날리기는 물론 △볼거리-풍물공연·대형연날리기·초청가수 공연 △즐길거리-키링, 비즈판매, 슬라임&드로잉체험 △지역농특산물 판매-천연염색, 목공예품, 꿀, 사과, 콩 등 △먹거리-꼬치, 떡국, 어묵탕 등을 준비했다.

 

아버지와 아들이 연날리기를 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아버지와 아들이 연날리기를 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부모와 함께 연을 날리던 이지아(8, 예산군) 어린이는 “전에도 몇 번 연을 날려 봤다. 이번에도 연을 날리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엄마들도 아이의 연날리기를 도와 주기도 했지만, 아빠들이 더욱 흥미를 느끼며 아이들보다도 더 신나했다.

경기 양주에서 행사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은퇴하고 연날리기 행사가 열리는 곳이라면 거의 매번 참가했다”고 웃으며 “연날리기는 어릴 적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며 향수를 떠올렸다.

대흥면 관계자는 “날이 춥거나, 혹여 바람이 불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오후가 되면서 날도 괜찮고 바람이 적당히 불어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이날 주최 측은 특별 제작한 황새 모양의 연을 날리기도 했다. 오후에 바람이 제법 불면서 황새연도 함께 바람에 몸을 맡겨 날았다.

윤태석 회장은 “2023년에 이루지 못한 소망, 2024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한데 모아, 연날리기를 통해 훨훨 날려 보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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