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읍 어르신들 ‘웃음꽃’… 열한번째 화합의 경로잔치 ‘성황’
안면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안면읍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경로잔치 개최… 1천여 명 북적
2023.09.22(금) 10:18:02주간태안신문(leeiss@hanmail.net)
▲ 지난 13일 안면읍 실내체육관에서는 안면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한번째 효 한마당 큰잔치가 열렸다.
안면읍 어르신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폈다.
안면읍(읍장 김기만)은 안면도청년회의소(회장 정규민) 주관으로 지난 13일 안면읍 실내체육관에서 안면읍내 어르신 1천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한번째 효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경로잔치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김기만 안면읍장, 군의원, 도의원, 읍내 각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이 함께 행사 축하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경로잔치에서는 최석칠 새마을금고이사장의 색소폰연주를 시작으로, 풍물공연, 전문 공연팀의 초청공연 등 신명나는 무대를 펼쳐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서 풍물공연 등을 구경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구동성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로잔치를 주관한 정규민 안면도청년회의소 회장은 “어르신들을 모실 기회가 없어 늘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드리게 되어 행사를 준비하며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만 안면읍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효와 경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풍성한 잔치를 이끌어 준 안면도청년회의소 회원 여러분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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