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여덕현,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4일 청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대행기관장), 차미숙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논의는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란 주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먼저 올해 1분기 의견수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란 자료를 토대로 북핵 위협 관리 및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당면과제, 한반도 주변의 긴장완화 핵심,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민주평통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한 2분기 주제에 부합하는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 발언을 소개하고, 북한 인권실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자문위원들은 또 2023년 하반기 주요사업인 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과 청소년 미래세대 평화통일 인식개선 교육 일정을 다뤘다.
여덕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1년 9월부터 민주평통 청양군협의회 회장을 맡아오면서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연수와 견학, 주민교육 자리를 가져왔다”며 “오는 8월이면 회장직 수행기간이 끝나기에 3분기 회의부터는 신임회장이 협의회를 이끌겠고, 그동안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청양군과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발자취가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청양군협의회는 그동안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안보의식 강화에 큰 힘이 됐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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