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중농구부, 중고연맹 주말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라이벌 광주 수피아여중에 분패…”기량 향상에 전념할 것”
2022.08.11(목) 14:23:52온양신문(ionyang@hanmail.net)
온양여자중학교(교장 고광석) 농구부는 8월 9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온양여중 농구부는 B조에서 선일여중과 청솔중, 부일여중을 잇달아 물리치고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8일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온양여중은 동주여중을 67대43으로 물리치고 왕중왕전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9일 오전 10시 30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온양여중은 막강한 라이벌인 광주수피아여중을 맞아 분전했으나 57대67로 분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광석 교장은 “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뿐만 아니라 연이어 중고농구연맹에 참여해 방학 중임임에도 쉬지 않고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온양여중의 농구부 학생 선수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면서 “항상 농구부원들 옆에서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고 매 경기마다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교사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온양여중 농구부 학생들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아산시체육회와 아산시농구협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 최고의 선수로서 기량을 다지기 위해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온양여중은 작년 ‘2021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2022년에서도 왕중왕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잇달아 좋은 성과를 보여주며 여중 농구 강호로서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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