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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대상 받은 ‘동학농민혁명 태안군유족회’

태안동학농민혁명의 정신선양 중추적 역할 평가…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선정

2021.05.14(금) 17:08:42주간태안신문(leeiss@hanmail.net)

사진은 지난 4월 25일 문영식 유족회장이 제14회 녹두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사진은 지난 4월 25일 문영식 유족회장이 제14회 녹두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일(1894년 음력 3월 20일)인 매년 4월 25일 수여하는 제14회 녹두대상에 동학농민혁명 태안군유족회가 선정된 가운데 지난달 25일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와 연계한 시상식에서 문영식 유족회장이 녹두대상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녹두대상’은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 매년 4월 25일 동학농민혁명 정신계승을 위한 학술, 연구, 문화사업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동학농민혁명정신선양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연구·문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써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2008년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단체로 선정된 동학농민혁명 태안군유족회는 1960년대부터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사업을 추진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4대(증조부 문장로, 조부 문병석, 부친 문원덕, 문영식 유족회장)에 걸쳐 정신선양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심의위원회는 평가했다.
또한 유족회는 동학농민혁명군 추모제를 매년 거행하고 있으며, 올 7월 개관 예정인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에도 많은 기여를 한 공적 등이 높이 평가됐다.
문영식 동학농민혁명 태안군유족회장은 이번 수상은 태안지역에서 의연히 일어나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여 스러져간 모든 영령들에게 바친다며 올 7월에 개관되는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함께 태안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정용주 동학농민혁명 태안군기념사업회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수고하신 태안군유족회와 기념사업회에 영광이며 큰 쾌거”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회원들끼리 일치단결하여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과 교육문화사업에 진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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