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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울린 고사리 손 기부

코로나 19 소방관 감염 염려 편지 남기고 사라진 어린이

2020.03.23(월) 10:34:49충남시사신문(yasa3250@empas.com)

소방관 울린 고사리 손 기부 사진


소방관 울린 고사리 손 기부 사진


아산시에서는 소방관을 울린 뭉클한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장재119안전센터 차고 앞에 음료수와 편지가 놓여 있었다. 편지를 펼쳐보니 배방읍에 산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나권?김도현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두 어린이는 마스크를 사는데 사용해 달라며 돈과 음료수를 119안전센터 앞데 두고 간 것이다.

당시 장재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출동을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정성을 다해 꼭꼭 눌러쓴 손편지와 현금이 든 음료수가 놓여져 있었고, 기부자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어린이들의 편지에는 소방관의 코로나 19 감염을 염려하며 “항상 저희를 지켜주시는 소방관분들에게 마스크를 드리고 싶었지만, 마스크를 구매하기가 어려워 용돈을 나눠 기부한다”고 적혀있었다.

편지를 받은 김선태 장재119안전센터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직원 모두가 감동했다”며 “두 어린이의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 19 극복과 국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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