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서천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천군청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기간 도래에 따른 조기 설치 촉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 활동을 공동과제로 인식하고, 다각적인 설치·보급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협의회는 서천소방서, 서천군청(안전총괄과, 도시건축과, 사회복지실), 서천교육청, 서천군 남·여 의용소방대연합회, 건축사회, 공인중개사회 등 6개 기관·단체로 구성되며, 관내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조기 설치 되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할 방침이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고로,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2. 2. 5일부터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시설로, 기존 일반주택에도 5년간 유예를 두어 2017. 2. 4일까지 소급 설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