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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기업지원센터’ 예산 유치

이르면 10월 말 개소… 장애인 일자리창출 기대

2015.07.08(수) 17:44:54관리자(dk1hero@yesm.kr)

장애인들의 창업과 기업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예산군에 들어선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백규현)와 충남도는 6월 25일 충남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선정위원회를 열어 충남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를 예산군에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홍성군과 천안시, 아산시가 경쟁에 뛰어들어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된 가운데 예산군은 교통여건, 접근성, 편의시설 등 인프라와 장애인기업·유관기관 현황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의원까지 나서 지난해부터 구체적인 장소와 지원책 등을 제시하며 한발 앞선 유치활동을 벌여 좋은 결과를 거뒀다.

예산읍 원도심 지역의 건물을 매입해 이르면 10월 말께 개소식을 가질 예정인 충남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정보·기술 제공, 교육·훈련, 연수·상담, 연구조사와 보증추천 등 장애인기업 창업촉진과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장애인기업 8곳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장애인기업이 모두 입주하면 50~60명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건물 매입비와 운영비 등 사업비는 모두 국비로 지원된다.

장애인기업에 대한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 기능을 수행할 충남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면 도내 장애인기업 1200여곳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산군도 인구 증가는 물론 관련업종 유인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산군 기업지원담당 관계자는 “충남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내 12만, 군내 7000여 장애인들의 자활과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마련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중소기업청 산하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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