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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볼링 동호인대항전

청양굴렁쇠볼링클럽 3위 입상

2015.04.09(목) 10:14:50관리자(hahargo@hanmail.net)

충남장애인볼링 동호인대항전 사진


청양 굴렁쇠볼링클럽(회장 명대웅)이 충남도내 15개 시·군 팀끼리 겨룬 ‘장애인볼링 동호인대항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선수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3181점으로 공주 볼링클럽(3377점)과 예산 볼든아이(3187점)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 게다가 예산과는 불과 6점차로 뒤져 아쉬움까지 남겼다.

이번 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 주최, 충남장애인볼링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금산군 금산볼링장에서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5명이 팀(여자 1명 포함)을 이뤄 4게임씩 치렀으며, 점수는 장애유형(시각 전맹, 휠체어)에 따라 핸디를 적용했다. 그리고 팀끼리 합산한 점수로 단체전 순위를 매겼으며, 굴렁쇠 팀의 최연환, 서영석, 이민주, 김주호, 서진옥 씨 등이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최연환 씨는 “큰 대회에서 상까지 받아 기쁘다”며 “볼링은 나이에 관계없이 손쉽게 입문할 수 있는 운동이다. 취미생활까지 겸하면 삶의 활력은 더 생기는데, 누구라도 좋으니 함께 운동하는 재미를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굴렁쇠는 2013년 창단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친목단체이며, 명대웅 회장을 비롯해 이진환 부회장, 이인희 총무 등 회원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선영볼링장에서 매월 1·3주차 월요일마다 정기모임을 가지며, 한두 시간가량을 재미나게 보낸다. 클럽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전화(010-5431-540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명대웅 회장은 “무료하게 저녁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볼링에 관심을 둬도 좋다”며 “처음에는 시작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두 번이라도 볼링장에 나오면 운동하는 즐거움, 스트라이크의 쾌감에 빠져든다. 바로 여러분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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