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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삽교읍소재지정비사업 본격 시동

근린공원 등 실시계획 나와

2013.12.24(화) 11:10:48관리자(dk1hero@yesm.kr)

예산군 삽교읍의 중심시가지를 재생하고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삽교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실시계획이 나왔다.

오는 2015년 삽교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될 경우 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내포신도시 배후도시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은 지난 12일 삽교읍사무소에서 삽교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중심사업인 삽교근린공원 조성사업과 중심시가지 가로정비사업의 실시계획을 설명했다.

주민설명회 자료를 보면 삽교근린공원은 모두 62억여원을 들여 삽교 신가리 266-46번지 일원 옛 삽교역사와 폐선부지 1만919㎡에 조성된다.

공간구성은 바닥분수와 야외무대, 상징조형물을 갖춘 광장(잔디광장, 원형광장, 맞이광장) 3곳과 전시벽, 야생초화원을 비롯해 25면 규모의 주차장과 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예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임무수행을 마친 퇴역전투기 F-4, F-5 2대를 전시할 예정이어서 향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중심시가지 가로정비사업은 충의대교 입구에서 삽교역 네거리까지 시가지를 관통하는 도로 1.5㎞에 보도와 우수관·오수관, 버스정차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뤄진다.

보도의 경우 시가지 여건에 따라 △충의대교 입구~옛 삽교역 구간은 양쪽에 설치하고, 나머지 구간은 한쪽에만 설치한다.

한편 주민들은 좁은 시가지 도로변에 인도를 설치하는 중심시가지 가로정비사업에 대해 주차난과 차량정체가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기존 시가지의 도로는 폭이 좁아 버스 교행도 어렵고 정체가 된다. 도로변에 인도를 설치하면 더 심해지지 않겠느냐”며 “그동안 도로변에 주차하던 차량들도 주차할 곳이 없어져 문제가 될 것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앞으로 공용주차장을 확대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다른 주민은 “시가지 도로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선 좁은 공간에 위치한 기존 신협 앞 버스정류소를 옛 삽교역사 앞 공터로 옮겨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예산군 도시건축과 담당공무원은 이에 대해 “앞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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