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서산시 지곡면 무장2리 농수로에 유출된 기름띠. 방재 장면
충남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에 위치한 오토벨리(1산업단지) 인근 농수로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서산시가 긴급회의 열고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목격자에 따르면, 오토벨리(1산업단지) 땅속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이는 기름띠가 성연천 상류인 농수로에서 22일 발견됐다.
서산시는 오토벨리(1산업단지)단지 10개업체중 지하 유류저장 탱크 크랙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안을 조사 중 이다.
기름이 물과 섞여 성분조차 파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땅속에서 흘러나오고 있어 공장내부의 노후화된 파이프 파열로 인한 유출도 베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방재작업을 하고 있다. 땅속에서 기름이 흘러나와 상당량의 토양이 오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토양복원작업을 위한 조치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조사를 통해 업체가 고의적으로 유출한 정황이 포착되면 강력한 행정조치는 물론 사법당국에 고발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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