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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한우브랜드로 소비시장 개척한다

화성농협 '칠갑산 한우타운' 비봉 녹평리에 준공

2013.05.18(토) 10:19:02청양신문사(lee@cynews)

청정 한우브랜드로 소비시장 개척한다 사진

 


청정 한우브랜드로 소비시장 개척한다 사진

이성규 조합장(왼쪽)이 이완구 국회의원(오른쪽) 등 내빈들에게 칠갑산 한우타운 시설물을 소개하고 있다.
 
화성농협(조합장 이성규)이 한우사육농가의 판로확보와 소비촉진을 돕기 위해 비봉면 녹평리에 칠갑산 한우타운을 세우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석화 군수, 이완구 국회의원, 김현국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정숙·김홍열 도의원, 김영훈 청양군한우협회장, 농협 관계자와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칠갑산 한우타운은 새로운 먹을거리 시장을 개척하고 청정지역인 청양에서 키운 한우를 맛 볼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우사육농가도 지역 소비처가 확보돼 타 지역 판매에 따른 운송비 절감과 시간절약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칠갑산 한우타운은 축산농가 숙원을 지자체가 받아들이고, 화성농협이 사업을 맡아 추진했다.

사업비로는 국비 6억 원, 도비 9000만원, 군비 1억5000만원과 자부담 4억8800만원 등 총 13억2800만원이 들어갔다. 여기에 군은 도로포장 등 별도사업비로 1억 원을 투입됐다.

한우타운은 1층 건물로 정육작업실과 주방, 식당으로 구분되며 식당은 방과 홀에서 총 1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화성농협은 5억 원의 자체예산을 들여 기존의 비봉지점과 하나로마트를 한우타운 내에 입점시켜 고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김종욱 화성농협전무의 사업경과보고로 시작된 행사는 내·외빈 인사와 기념테이프 절단식, 시설내부 견학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규 조합장은 “농협은 그동안 신용사업에 치중하고 조합원과 농가를 위한 경제사업을 소홀히 해왔고, 화성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로 한우타운을 세우고 운영하는데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한우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지자체와 한우협회에 감사하며 정직과 신용으로 사업장을 운영, 칠갑산 청정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석화 군수는 “한우농가의 판로와 소비처가 지역에 조성됐다”며 “화성농협은 사업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축산물수입개방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우타운은 청양군 특수사업으로 2011년에 추진됐으며, 2012년 5월 예산이 확보돼 최종 사업자로 화성농협이 선정됐다. 사업의 성공추진을 위해 청양군, 한우협회, 화성농협이 공동협약을 맺었으며, 공사는 지난해 9월에 들어가 7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

화성농협과 한우협회는 한우타운 조성에 도움을 준 이석화 군수, 공사업체 대표, 이상혁 장평면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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