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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 산꽃마을축제’ 20일 대개막

오감만족 기대…충남평생학습한마당 동시개최

2013.04.17(수) 08:53:25관리자(ladysk@hanmail.net)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펼치고 충남학습동아리네트워크(이하 충남학동네)가 함께 벌이는 ‘제5회 칠갑산산꽃마을축제’와 ‘충남학동네 나눔한마당’이 오는 20, 21일 청양군 대치면 광금리 칠갑산산꽃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산꽃마을축제와 나눔한마당은 칠갑산산꽃마을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청양군과 충청남도·충남평생교육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우리마을축제’(20일)와 ‘충남학동네축제’(21일), ‘모두 함께 열정한마당’(20~21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우리마을축제’는 오전 11시 천년밤나무 산신제 시연으로 시작해 지역출신 국악인 축하공연, 산꽃마을 귀촌밴드 공연, 산꽃마을 어르신 스마트패드 연주단공연, 마을 최연소 피리리스트의 리코더 연주 등 볼거리로 꾸며진다. 전설의 쇠밭 금속주물 재현 및 도랑에 돌아온 버들치 훔쳐보기·추억의 보물찾기·지역 모자이크 지도 만들기 등 놀꺼리도 풍성하며, 산꽃표고와 10가지 비법의 육수 맛 산꽃컵국수·광금리 쇠밭 비법 ‘육해공 쇠불가마구이’·학교 가는 길 테마 ‘7080불량배식품 축제’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충남학동네축제’는 재주 한마당·끼 한마당·열정 한마당·대동마당 등 4개영역으로 진행되며, 각 영역을 통해 공연예술을 지향하는 도내 30여개 학습동아리들의 다양한 학습결과가 선보여지게 된다. 전통마당놀이와 서양 거리공연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에 대한 설전을 내용으로 한 기획연극 ‘설상가상 토론회’, 요절복통 ‘청혼’연극(청양연극동아리)도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학습동아리 선포식도 열리며 충남학동네에서는 광금리에 ‘배움나눔증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밤 시간에는 쇠불가마 숯가루 구름쇼, 청양관련 UCC 및 영상을 감상하며 통기타 반주에 맞춰 흥겹게 노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행사장 일원에서는 사진전시 및 영상 상영은 물론 미술·공예·목공동호회원들의 작품 전시 및 체험도 진행된다. 또 야생화 전시관에서는 화사한 모습과 향기로 유혹하는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고, 청양들꽃연구회(회장 이지인)에서 마련한 세 번째 야생화 전시회도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광석 이장은 “서투름과 실수도 웃음과 무기가 되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 노력했다”며 “많이 오셔서 봄꽃도 감상하면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초청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산꽃마을은 ‘2012. 행복을 키우는 농어촌 문화콘텐츠 진흥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그동안 ‘문화와 꽃향기가 피어나는 숲 속 대장간’을 주제로 산꽃원예교실·산꽃희망심기, 옛 제련시설 재현·청동 주물체험 등 ‘숲속대장간’, 헌책방운영·젓가락 노래방 등 ‘산꽃주막 오동동’ 등을 내용으로 사업을 진행시켜 왔다. 이번 축제에서 그 결과물을 발표하게 된다.
또 나눔한마당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광식)이 ‘충남평생학습동아리네트워크 협의회’·‘지역 평생학습동아리(현장활동가)’와 함께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관 주도와는 달리 민·관이 함께 기획·운영하는 것으로 ‘사회적 학습동아리! 마을의 행복한 변화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칠갑산산꽃마을(대치면 광금리 90-4번지) 축제와 나눔한마당 축제 관련 문의는 전화(041-944-2007)로 하면 된다.

주민들이 일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 풍물을 배웠다. 그리고 이번 축제에서 그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연습 장면

▲ 주민들이 일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 풍물을 배웠다. 그리고 이번 축제에서 그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연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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