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가 민선5기 반환점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통·반장의 시정발전 생생(生生)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지역주민의 대표로 시민이 만나는 접점에 있는 이·통·반장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도모하고 행정의 보조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생생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됐다.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하고 공모내용은 시민생활 향상을 위한 생생한 생활정책 아이디어이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관련 부서 심사에 이어 평가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주민 밀착성, 효과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해 오는 9월 25일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사무소에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금상 1명에게는 70만원, 은상 2명 각 50만원, 동상 3명 각 30만원, 장려 16명 각 10만원 등 총 23명에게 5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되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통·반장들의 아이디어가 보령시의 복지, 정책, 교통 등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참신하고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우수제안을 접수받고 있으며, 참여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의 공모제안 또는 시 홈페이지(www.boryeong.chungnam.kr) 아이디어 공모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qkr6810@korea.kr) 또는 팩스(041-930-4033), 우편(보령시청 전략사업과)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