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에서는 제67회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구강질환예방과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구강보건의 달 행사를 가졌다.
12일 보령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늘의 치아사랑, 내일의 건강약속’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원아, 어린이집원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건강치아그림그리기 대회에 입선한 대천동대초등학교 6학년 이채은 학생을 비롯한 30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미술작품이 전시됐으며, 학생들의 치아건강 향상을 위해 기여한 대천동대초등학교 강혜진 보건교사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익혀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구강관리 전문홍보 인형극단을 초청해 인형극을 공연하고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구강 기자재 전시, 구강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시민 구강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 보건의 날’은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 9일이 속하는 일주일이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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