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여행기회가 적었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혜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23일 실시되는 이번 여행은 여수 세계 박람회장으로 장소를 잠정 결정 했으며,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자격은 ▲1순위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아동이며 ▲2순위는 차상위, 조손, 다문화, 한 부모, 장애가정 아동 ▲3순위는 전국 평균 가구소득 70%이하에 해당하는 가정 아동 ▲4순위는 기타 지역 아동센터장의 추천 아동으로,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6월 1일까지로 여행바우처 신청서와 지역 아동센터 이용 아동 증명서 등을 첨부해 지역 아동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 여행기회가 적었던 아동을 대상으로 여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견문과 지식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 만큼 많은 아동들이 참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바우처 관련 기타 문의는 시청 관광개발사업소(☎360-6551)나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4799번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