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석곤)는 보건환경연구원, 복지보건국 소관에 대한 2011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도민건강과 관련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심사에서 윤미숙 의원(천안2, 민주)은 국가결핵예방 지자체보조사업비 4,230만원이 신규로 계상되었는데 결핵협회,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소 업무가 어떻게 분담하여 추진하고 있는지 물었다.

윤석우 의원(공주1, 선진)은 국가결핵예방 보조사업비 사업내용이 무엇인지, 적은 사업비로 몇 명이나 검사가 가능한지 따져 묻고 사업비가 적은 국가결핵예방 사업 등은 예산을 확대하던지 검사기관을 변경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며, 국비 확보가 안돼서 예산을 삭감했다고 하지 말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은 당부했다.

또한 박영송 의원(비례, 민주)은 식중독균 노로바이러스 검사 장비 구입과 관련 작년에 장비를 구입했는데 본예산에 8천만원을 계상한 후 추경에 전액 삭감하는 이유를 추궁하며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