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보드게임과 만화책이 나온다.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14일 백제 유물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보드게임 상품과 백제 학습콘텐츠(만화) 완성품이 내달 출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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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문화유산을 소재로 개발한 보드게임과 동화책 '서기행전' |
게임은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이동하는 방식으로, 이동시 유물카드와 미션카드로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는게 문화산업진흥원의 설명이다.
또 게임 내용에 대한 이해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환타지 동화도 제작했는데, 내용은 주인공인 서동(무왕)이 어려움에 처한 백성을 구하기 위해 오악사와 함께 아버지인 용을 찾아 떠나 왕이 된다는 이야기다.
보드게임과 동화책은 상품으로 출시, 유통·판매할 계획으로 시중 판매 예정 가격은 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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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책 '백제야 놀자' |
줄거리는 백제의 유물과 유적을 약탈하고 파괴하는 악당에 맞서 백제문화 수호기사 ‘사비랑’이 계백장군의 도움을 받아 악당을 물리치고 문화재를 보호한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충남교육감 인증을 받아 이미 제작된 2권과 함께 4권을 발간, 도내 도서관에 배부하고 전국 서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문화상품들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자원을 활용, 더욱 많은 콘텐츠를 발굴·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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