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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복지 '올인'

도 본예산 ‘4조원 시대’ 개막…복지 서비스 1조 투입

2008.11.17(월) 전진식(aaaa@chungnam.net)

본예산 사상 첫 4조원 시대를 개막한 충남도가 내년 경제 살리기와 복지에 온 힘을 기울인다.
도는 올해 당초 예산 3조8천940억원보다 2천992억원 증가한 4조1천93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민선단체장 출범 당시 1조1천303억원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한 규모이며, 민선 4기 출범 해인 2006년에 비해서도 무려 1조491억원이나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3조2천380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2조9천153억원보다 11.1%(3천227억원)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6천261억원으로 올해 6천347억원보다 1.3%(86억원) 감소하고, 기금 역시 3천291억원으로 올해 3천440억원보다 4.3%(149억원) 줄었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예산 배정을 보면 △가치가 살아있는 고품격 문화 창출 51건 1천561억원(4.4%) △고유가 시대 기업경쟁력 강화 56건 1천664억원(4.7%)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 385건 1조185억원(28.7%) △개방화시대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제고 389건 6천232억원(17.6%) △건강하고 깨끗한 푸른 충남 구현 143건 3천87억원(8.7%) △성장과 상생의 지역균형발전 추진 112건 7천330억원(20.7%) △성과중심의 도정운영 체계 구축 58건 5천380억원(15.2%) 등이다.

특결회계는 △도청 신도시 510억원(8.1%) △지역균형발전 585억원(9.3%) △안면도관광지 개발 13억원(0.2%) △의료급여기금 2천480억원(38.6%) △청양대학 지원 70억원(1.1%) △금강종합개발 6억원(0.1%) △광역교통시설 36억원(0.6%) △학교용지부담금 336억원(5.4%) △지역개발기금 2천226억원(35.5%) 등으로 배정됐다.

기금은 △중소기업육성 1천619억원(49.2%) △통합관리 683억원(20.7%) △재난관리 257억원(7.8%) △재해구호 230억원(7%) △농어촌진흥 227억원(6.9%)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 재정투자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지방재정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화력발전세 과세 근거를 마련하고 재정을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관서 운영 경상경비를 21억원 가량 줄이는데 그치지 않고 의회 승인 이후 집행과정에서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도의 내년도 예산안은 내달 19일 제211회 도의회 정례회 5천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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