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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내 나이가 어때서, 한참 공부도 한단다!

2014-12-12 | 공보계


내 나이가 어때서, 한참 공부도 한단다!
- 태안군, 지난 10일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 성료 -


태안군이 군민들이 학습하기 좋은 평생교육의 장을 넓혀 가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및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이상 과정을 이수한 24명의 학습자들에게 학습을 종료토록하고 졸업장을 수여해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2007년부터 시작된 문해교실은 2009년부터 전문 강사들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평생을 자식 뒷바라지와 가정을 위해 헌신하느라 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에게 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24명을 포함해 총 2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문해교실은 글을 몰라 버스타는 일, 은행일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많은 노인들의 문해를 해결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연배가 비슷한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공부하며 즐거운 학창시절을 느끼게 하는 등 어르신들의 무료한 시간을 배움의 열정으로 바꿔 놓으며 매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한 해 동안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 133명에게는 학습결과를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문해교실에 참여해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들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들께서 배움의 뜻을 갖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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