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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보도자료(12월10일) 핫이슈

2004-12-10 | 공보전산담당관실


<전국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協,  마늘農 실소득보장 대책 촉구>

 

 전국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회장 조규선 서산시장)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부의 ‘마늘산업종합대책’과 ‘마늘 작목전환지원사업’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적 보완장치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10일 서산시청 중 회의실에서 11 시.군 시장 군수와 농협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광역협의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주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채택 농림부에 보냈다.
 
  이날 회의는 광역협의회 활동 상황에 대한 경과보고와 의장직을 맡고 있는 조규선 시장의 인사에 이어 마늘주산단지 시장 군수들의 대 정부 건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이날 건의문을 통해 “정부가 마늘가격 안정을 위해 현재 10a이상 마늘을 재배하는 농가가 작목을 전환하거나 휴경할 경우 3년 동안 ㏊당 매년 183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마늘작목전환지원사업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 뒤 “지원사업비를 최소한 300만원으로 끌어올리고 작목을 바꿀 경우도 소득차액 보상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사업이 추진되면서 토양환경이 날로 열악해져만 가고 있다”며 “병원균 발원지에 윤작재배 또는 토양소독이 이루어지도록 ㏊당 30만원을 지원하고 현행 방제사업비 지원비율도 지방비 50% 농가부담 50%에서 국비 60% 지방비 40%로 늘리는 등 국비지원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량종자 보존을 위해 주아생산농가에 10a당 80만원씩 지원해주고 있는 종구 생산 장려금은 주아재배에 들어가는 제비용의 80%수준에 그치고 있다”며“지원금액을 10a당 100만원으로 올리고 영농조합법인 등 전문 주아생산단체에게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또 “0.5㏊이상 마늘재배농가에 지원하고 있는 마늘생산 기계화사업은 지원기준이 전체 사업량의 10% 이내로 제한돼 실효성이 없다”며“지원비율 제한을 없애거나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기 저리 융자 지원책도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편성 기준 단가가 농기계 종류와 업체별 시중 가격보다 낮아 보급대수를 줄여야하는 문제점가 발생되고 있다”며 “기준 단가를 현실화 해주던가 국고 지원비율을 현행 30%에서 50%로 늘려 줄 것”도 건의문에 포함시켰다.


 회원들은 또 이날 “마늘수확기 습기로 의한 병해충 방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는 기존 건조시설보다 개량곳간형태의 건조시설이 효과적이고 마늘 품질도 높일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설치사업비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이 밖에 협의회는 “수입 마늘의 형태가 국내산과 구분이 안되고 단속범위도 넓어 소비자 및 생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원산지표시제 이행과 효과적인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입농산물 단속에 필요한 사법권을 자치단체에 부여하는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10일 서산시청 중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에 참석한 시장 군수들이 마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대책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채택하고 있다.

 

                                                                     문의 : 원예특작담당(☎660-2384)

 

서산시체육회, 올해를 빛낸 체육인 2명 선정
- 10일 수도회관서 시상식 ‥ 체육발전을 화합의 장 마련  -

 

  서산시체육회는 올 한해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제2회서산시체육인상’ 수상자로 지도부문에 신열균씨(49.사진.읍내동), 공로부문에 故 김백상씨(해미면)를 각각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시체육회가 한해 동안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선양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된 이래 올해로 2회 째를 맞았다.

 

   시 체육회는 10일 읍내동 수도회관에서 시 체육회장인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한 이응원 체육회 수석부회장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공적심사에서 신씨는 지역에선 최초로 보디빌딩 사회체육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후 1987년 체육관을 개관, 120여명의 보디빌딩 선수를 육성 지도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에 힘써온 공이 인정됐다.

 

  특히 신씨는 탁월한 지도력으로 우수 선수를 집중 육성해 보디빌딩 부문에서 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2회, 종합준우승 3회 등 수훈을 세워 지역체육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도 높이 평가됐다.

 

 공로부문 수상자인 故 김백상씨는 1997년 초등학교 운동장을 천연 잔디 구장으로 바꿔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해미초등학교 축구부 기술교육에 힘써 국가 대표급 선수들을 배출하는데 일익을 담당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밖에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집씨(50.대산읍)를 비롯한 24명이 시 체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체육회장인 조규선 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체육인의 밤 행사에는 읍면동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체육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과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의 : 체육지원담당(☎660-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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