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정종순 의원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호봉제 바꿔야'

2022-03-17 | 작성자의정팀


공주시의회 정종순(국민의힘) 의원이 공주시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의 불평등한 인건비를 질타했다. ? 정 의원은 17일 공주시의회 제23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보통 1년에 1호봉씩 올라가는 일반 직장과 달리 공주시 청소년수련시설에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사는 1호봉에서 2호봉 올라가는데 2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 그나마 “4호봉 이후로는 1호봉 올라가는데 3년이 걸리고, 입사자가 처음 계약을 할 때도 직원들의 경력을 50% 밖에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실제 정의원이 공개한 호봉표를 보면 이처럼 불합리한 호봉 획정 가이드라인 때문에 1호봉에서 10봉까지 오르는데 무려 28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 의원은 발언에서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은 여전히 ‘봉사정신’으로 일한다는 편견에 시달리며 그것이 열악한 인건비 구조로 이어진다는 점도 짚었다. 그러면서 공주시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가 타 지자체 근무자와 인건비 비교를 통해 부당한 현실을 알았을 때 받게 될 상대적 박탈감을 우려했다. ? 수어통역사를 예로 들며 자격증 수당 등의 부당한 처우도 문제 삼았다. 정 의원은 공주시의 인건비 정책이 바뀌면서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수어통역 자격증 소지자 등 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관련 수당들이 인정 받지 못한다는 점을 우려했다. ? 반면 충청남도 산하의 기관들은 충청남도 운영 지침으로 보장을 받고 있어, 기관간의 차별이 생기는 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짚었다. ? 그는 “공주시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기관들의 인건비에 대한 실태조사를 면밀히 하되, 각 기관의 상황과 업무형태, 근무조건 등을 세심히 살펴 합리적으로 조정해 줘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

 

작성자의정팀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