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장은 19일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교통 혼잡해소를 위한 ‘서산 민항건설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당 챌린지는 충남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산 민항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종운 의장은 “충남은 전국 광역지자체중 공항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서산민항 건설사업 선정에 우리 의회뿐 아니라 시민들도 적극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종운 의장은 예산군의회 이승구 의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논산시의회 구본선 의장을 지명했다.

한편 서산 민항 건설 사업은 2017년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연구를 통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인정받았음에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