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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충청제일문' 세우자-오희숙 의원 5분발언

2021-12-15 | 작성자의정팀


공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충청제일문세우자

 

공주시의회 오희숙 의원은 15일 제23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충청제일문을 세우자고 제안했다.

 

오 의원은 충청감영의 중심이자 충청의 거점도시 공주시에 첫 관문을 설치한다면, 공주시의 전통과 자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고, 미래세대에 전달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공주는 백제왕도 이후 통일신라 9, 고려 이후 12목과 8, 조선시대 충청감영 소재지 등으로 충청의 중심도시로서 거점 역할을 해왔다.

 

고려, 조선시대에는 서울(개성)에서 호남에 이르는 대표적 중간 거점, 요충이었다. 서울에서 공주는 호남에 이르는 관문이며, 호남에서는 서울을 가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필수적 중간 관문이었다.

차령고개와 금강은 호남대로 상에서 충청을 통과하는 상징적 지점인데, 이들 자연 지형이 이 모두 공주에 소재하고 있다.

 

오 의원은 이 같은 지리적 특성, 도시적 상징성을 보여주기 위한 브랜드로서 현대식 관문을 건립하는 것은, 공주가 갖는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다고 주장했다.

 

현대적 관문시설로서 대표적인 것은 전주시의 호남 제일문이고, 경북 상주시에 2020년에 준공한 경상 제일문과 인근 논산과 부여 두 지역의 경계에 문루 형태의 사비문이 있다.

 

그는 이상과 같은 사례에 비춰 백제도성, 충청감영소재지인 공주에 충청 제일문을 세우는 것은, 공주의 역사적 이미지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충청 제일문이라는 브랜드의 선점은 충청거점도시로서 공주의 위상을 효과적으로 부각하는데 매우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입지 문제에 대해 오 의원은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선의 입지를 선택하는 방안으로 가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피력했다.

 

오희숙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시 랜드마크로 공주발전에 동력이 될 무령왕 동상을 세우자고 제안, 무령왕 동상 건립의 단초를 마련했다. 또한 송산리고분군을 무령왕릉으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고 제안, 송산리고분군이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정명되는 역사적 쾌거를 이뤘다.

 

오 의원은 무령왕 동상 건립과 송산리고분군 정명이 올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본 의원의 제안도 있었지만, 집행부의 발 빠른 행정 그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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