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대권 운운은 ‘천박함의 극치’”2008.12.23
- 이완구 지사는 23일 송년기자회견에서 “요즘 경제가 어려운 판에 대권을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천박’의 극치”라며 “국민들에게 몰매를 맞을 일”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대통령이 취임한지 1년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대권을 운운하는 것은 경박과 천박의 극치”라고 운을 뗀 후 “지금은 전 국민을 통합시키고, 에너지를 결집시켜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구역 개편논의에 대해서도 “디플레이션의 위험으로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이 꺼질 위기에 처한 시점에서 소모적인 행정구역 개편 논의는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비정치권에서 적절한 시기에
- 전국 최초로 u-City 조례제정2008.12.23
- 충남도가 23일 전국 최초로 유비쿼터스도시(이하 u-시티)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u-시티 건설에 따른 원활한 사업추진 및 협의를 위한 사업협의회의 구성과 운영, 통합운영센터의 설치 및 관리·운영 등을 담고 있다. 협의회 구성은 당연직·특별위원·위촉위원으로 구분, 관계 전문가를 포함해 25명 이내로 제한했다. 운영센터는 시장·군수가 관할하는 지역에 설치하고, 사업시행사가 설치계획을 수립해 승인을 얻어 설치토록 했다. 또 행정, 교통, 도시기반, 안전치안, 주민생활, 환경, 문화, 교육, 의료복지 등 첨단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道 관계자는 “u-시티 조례 제정으로 도청이전 신도시 및 시·군에서
- 지방의료원 경영혁신방안 마련2008.12.22
- 충남도의회(의장 강태봉)는 33일간의 제221회 정례회를 모두 마치고 지난 19일 폐회했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道예산안과 道교육비특별회계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2회 추경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주요안건 23건을 심사 처리했다. 의원들은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165건에 대한 시정 및 처리 등을 요구했다. 특히 충남도 4개 의료원(천안, 공주, 홍성, 서산)의 부실경영을 지적, 지방의료원장 3개월 급여 반납 및 구조조정의지를 밝히는 ‘2009 경영혁신방안’을 제출토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미진사업 추진 촉구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예
- 道政을 빛낸 10大 시책 발표2008.12.22
- 충남도는 22일 2008년 ‘道政을 빛낸 10大 시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각 실국에서 추천된 37개 사업을 국민(충남넷·9천명), 도의원, 도청출입기자, 정책자문교수단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道 관계자는 “올해 10대 시책 중 4개 분야는 중앙정부의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10대 시책> ▲전국 최초 行·檢 합동 원산지표시 단속반(特司警) 운영 ▲외자유치 및 기업유치 전국 1위 대통령상 수상 ▲도민 1인당 생산액 3만달러 돌파, 3년 연속 지역경제 성장률 전국 최고 ▲농어촌 방과후 영어학교, 도비유학생, 공업고 해외인턴십
- 도청이전특위 도청이전 신도시 현장방문2008.12.19
- 충남도의회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고남종)는 18일 도청이전 신도시(홍성 홍북, 예산 삽교)를 방문해 도청이전 개발계획 보고를 청취한 뒤 홍성과 예산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및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신도시 개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은 특별법 제정으로 국비지원의 근거 마련했고, 신도시 개발계획 승인 고시, 국제문화 교육특구 지정 신청, 편입토지 보상률 90% 등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 유류사고 완전배상 및 피해지역 복원촉구2008.12.19
- 충남도의회 태안기름유출사고피해지역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익환, 이하 특위)는 17일 제7차 회의를 열고 피해주민에 대한 완전배상과 피해지역 복원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IOPC가 독점하고 있는 사정에 관한 국내전문기관의 공동 참여 ▲수산업, 문화관광산업 및 특별생계지원 등에 관한 계획 수립 및 시행 ▲지역경제 활성화 가시화 ▲특별해양환경복원 중장기 로드맵 제시 등이다. 특위 의원들의 질의도 이어졌다. ▲송선규(서천) 의원= 검은 재앙이 서해안을 덮친 후 그동안 123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연출한 ‘태안의 기적’으로 약 70km에 달하는 해안과 바다는 제 모습을 찾고 있는데 지난 1년간 방재작업에 참여해 주신 온 국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
- 홍성·예산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2008.12.19
- 도청 신도시가 들어설 홍성·예산이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9일 충남도가 제출한 홍성·예산 국제문화교육특구에 대해 신규 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광역단체가 지역특구로 지정된 것은 충남이 처음이다. 교육특구사업은 5년에 걸쳐 모두 9개 분야에 국·도비 등 1천28억원이 투자된다.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센터 건축, 방과後 영어학교 운영, 전문계고의 특성화고 및 자율학교 지정 운영 등이다. 우선 내년부터 홍성·예산군 원도심부터 사업을 추진한 뒤 도청이전신도시 지역은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는 道청사 입주 전까지 각종 교육인프라를 원도심에 확충해 교육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도청신도
- 사이버침해 대응센터 구축2008.12.18
- 충남도는 18일 영상회의실에서 정보화촉진협의회(위원장 정재근 道 기획관리실장)를 열고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각종 정보화사업을 심의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방은희 道 여성단체협의회장, 윤정미 충발연 책임연구원, 이기준 충청투데이 기자, 장수비 청양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등 4명이다. 김만규 공주대 교수 등 13명은 재위촉됐다. 이들은 이날 u-스쿨·u-농촌관광·u-헬스캐어 사업과 ‘충남도 유비쿼터스 도시의 건설에 관한 조례안’ 제정 경과보고, IP TV 통합방송시스템 구축, 사이버침해 대응센터 구축사업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조만형 한남대 교수는 “전국 최초로 u-City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