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세종시에 첨단 측지관측국 착공2010.07.23
- 국내 최초의 측지(測地) VLBI 관측국이 세종시에 건립된다. 국토해양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22일 세종시 소재 전월산에서 측지VLBI관측국 기공식을 개최했다. 토지를 보다 정확하게 측량할 수 있는 이 시설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세종시 투자 유치 제1호 사업인 데 의미가 있다. 관측국은 내년 말까지 예산 183억원을 들여 7천㎡ 부지에 직경 22m인 첨단 관측 안테나와 관측 사무소(지상 2층)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측지 VLBI(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는 초장기선 전파간섭계(超長基線 電波干涉計)를 말하며 선진 15개국에서 28개를 운영 중이다. <사진>세종시에 세워질 측지 VLBI 관측국 조감도.
- 아산신도시 빗물 관리 첨단화2010.07.23
- 아산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분산식 빗물 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도시 전체에 설치하는 경우로는 국내 최초로 아산신도시 탕정 1단계지구 시범지역(175만㎡)에 79억원을 투입하여 분산식 빗물관리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빗물 저장 및 침투시설로 구성된다. 침투시설은 도로와 공원 등에 설치되며 빗물 집수정을 설치하여 지하수로 환원한다. 또 저장시설은 지상에 일정량의 빗물을 도랑이나 실개천을 활용하여 가두어 두는 시설을 말한다. 이 시스템이 설치되면 그동안 하천 등으로 흘려버렸던 연간 강우량의 40%에 해당하는 빗물을 가두고 하루 강우량 15mm까지는 전량 지하 또는 지상에 저장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시범지구를 대상으로 금년 내 설계를 완료한 후 내년 5월 착공에
- 충남청소년참여대회 열려2010.07.23
- 2010년 충남청소년참여대회가 지난 22~23일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청소년육성센터(사무처장 신현충·천안 소재)와 충남청소년참여기구 실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18개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첫날에는 MBC TV 프로그램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김진만 PD가 강연을 했다. <행사 참가 기구> ▲청소년참여위 : 충남도,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서산시,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연기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예산군 ▲청소년운영위 :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논산시청소년수련관, 연기군청소년문화의집, 부여군청소년수련원, 당진 합덕청소년문
- 中 헤이룽장성 교류협정 합의2010.07.23
- 충남도와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이 우호교류협정을 맺기로 했다. 충남도 김돈곤 국제협력과장과 헤이룽장성 왕잉춘(王英春) 외사판공실 부주임은 지난 15일 도청에서 회담을 갖고 가까운 시일 안에 양 지역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다는데 합의했다. 헤이룽장성은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는 중국 북동부 둥베이(東北) 3성(省)의 하나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의 유전(油田)을 보유한 대표적 공업 지역이자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이다. 이에 앞서 양 지역 정부는 지난 1월 5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 제1회 천안여성영화제 개최2010.07.23
- 여성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여성 영화제가 충남 최초로 천안에서 열렸다.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사무국장 장성각)는 제1회 천안여성영화제 ‘영화, 여자를 꿈꾸다’를 지난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8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나를 믿어줘’(김진영 감독) 등 우수작 8편을 상영했다. 또 제1회 천안여성영화제 의미와 방향 설정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고 부대행사로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부지영 감독, ‘어떤 개인 날’의 이숙경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천안시 원성동 소재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는 천안시가 설립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설기환)이 위탁 운
- 독립기념관 관람객 내달 4천만명 돌파2010.07.23
- 독립기념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다음달 중 4천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천안시 목천읍 남화리 소재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민족의 자존을 지키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하고자 국민 성금으로 1987년 8월 15일 건립된 민족의 성지(聖地)이다. 개관 이후 23년째를 맞이한 독립기념관의 누적 관람객 수는 3천9백60만명(7.6일 현재)이며, 4천만명 돌파는 8월 중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 분포는 학생층이 1천600만명(40%), 일반인이 2천300만명(59%)이다. 따라서 국민 대다수는 독립기념관을 나라 사랑의 장소로 애용하고 있다. 또 외국인 관람객도 40만명(1%)이며 일본인이 그중 다수(70%)를 차지하여 독립기념관은 한·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민간 교류의 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