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자치단체장직인수법’ 제정 추진2010.07.23
- ‘지방자치단체장직인수에 관한 법률안’(제정)이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10명이 지난달 18일 발의한 이 법안은 도지사와 시장·군수 당선자가 취임하기 전까지 운영하는 인수위원회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라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법안 요지>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의 지위와 권한을 명확히 하고 단체장직의 원활한 인수에 필요한 사항 규정 ▲당선인을 보좌하여 단체장직 인수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장직인수위원회(위원회) 설치 ▲위원장 등 위원회 구성원의 자격 조건 규정(국가공무원법 제33조 적용) ▲위원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 공무원은 안
- 도청신도시 조성지역 홍성·예산 관할구역 변경2010.07.23
- 행정안전부는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의 관할구역 변경에 대한 규정 제정안’을 지난 21일 입법 예고했다. 이 규정은 홍성군과 예산군의 경계지역에 조성중인 도청 신도시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주민 생활편의 제고를 위해 양 군의 관할구역 일부를 서로 주고받는 것이 골자이다. 조정 내용은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8천631㎡(20필지)를 예산군 삽교읍 목리로, 예산군 삽교읍 목리 8천631㎡(30필지)를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로 각각 편입한다. 의견 제출은 8월 10일까지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과 ☎02-2100-3732
- 가장 오래된 백제 면직물 발견2010.07.23
- 국립부여박물관, 부여 능산리사지서 발굴 부여 능산리사지(寺址)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백제시대 면직물이 발견됐다.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위치한 능산리사지(사적 제434호)는 1993년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가 출토된 곳이다. 면직물은 폭 2cm, 길이 약 12cm 크기로 1999년 능산리사지 6차 발굴조사 때 사지 서쪽 돌다리의 백제 유적층에서 발견됐으며, 이후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국립부여박물관이 개최한 능산리사지 특별전에 처음 공개됐다고 박물관 측이 지난 15일 밝혔다. 면직물의 재료가 되는 목화(木花)는 고려 말인 14세기 후반 문익점(文益漸·1329~98)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래됐다. 값비싼 비단에 비해 싸고 따뜻한 면직물의 보급은 당시로서는 섬유의 혁명이라
- ‘세종시설치법’ 제정 촉구2010.07.23
- 세종시 연기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장덕시·조선평)는 지난 20일 연기군청에서 ‘세종시설치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대책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 변경 고시를 8월 중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세종시 설치법을 조속히 제정 및 공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주장하고 “국회가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도시사수 연기군대책위원회’는 이날 ‘세종시 연기군대책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 국제교류 중심축 역할 돋보여2010.07.23
- 충남도 황의승(57) 국제관계자문대사가 지난 14일자로 취임 6개월을 맞았다. 황 대사는 반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道의 국제교류 역량강화와 외연확대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도와 재매결연 한 20개 해외자치단체와의 교류 때에는 국제의전과 매너 등 외국과의 교섭과 통상활동에 있어서 자신의 경험을 접목시켜 다양한 업무를 추진했다. 지난 3월 브라질 상파울루 사무소 개소 때에는 아르헨티나 대사를 지낸 인맥을 동원해 중남미 진출의 거점을 확보하는 등 국제교류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 대사는 또 천안 부성중과 불당중 등 도내 13개 초·중·고교생들에게 외교관의 활동과 경험사례를 들려주는 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32개 학교
- 지방교부세 내국세 세율 23%로 높여야2010.07.23
- 중앙부처 방문활동 시작 지역현안 해결대책 모색 안희정 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에 나섰다. 安 지사는 가장 먼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을 만나 “道의 세입이 급감하는데 세출 수요는 증가하여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지방교부세의 내국세 세율을 19.24%에서 23.24%로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安 지사는 “지금의 도청사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됐기 때문에 일반 매각이 안 된다”며 “전남도청 이전 때처럼 청사 건립비 지원 결정액 764억원을 2천327억원으로 늘리고 2011년도 청사 건축비 1천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
- 하반기 정기 인사 실시2010.07.23
- 충남도는 지난 22일자로 국장급을 포함한 올 하반기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안희정 지사 취임 이후 첫 정기 인사로, 조직 안정에 역점을 두어 예년보다 소폭으로 이루어졌다. 국장급에서는 김석중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총괄본부장이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으로 전보되고, 황수철 공보관이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총괄본부장(직무대리), 서동수 건설정책과장이 건설교통국장(직무대리)으로 승진 발령됐다. 또 서범석 태안 부군수가 감사관, 박성진 당진 부군수가 의회사무처 행정자치위 수석전문위원으로 전입되고, 후임은 이두훈 예산담당관이 태안 부군수, 장영수 자치행정과장이 당진 부군수로 전출됐다. 공보관에는 김주찬 의회사무처 행정자치위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