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백제문화 복원 의미…세계적 축제로 만들어야”2010.10.06
- 세종시 공사 현장 헬기로 시찰 “모든 일 계획대로 추진”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부여 백제문화단지에 열린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李 대통령은 개막식에 앞서 백제문화단지 사비궁內 무덕전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일본 여행사 대표들을 격려하고 한·일 인적교류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李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백제문화단지 완공을 축하하는 한편, 1400년 전 백제문화의 재현을 통해 그 진취적인 기상과 찬란한 문화 역량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李 대통령은 개막식에 이어 사비궁의 첫 문을 여는 의식을 통해 왕궁촌에 입장, 고증을 거쳐 재현된 전각들과 5층 목탑 등을 둘러봤
- 역사문화축제 진수…대백제전 감동 무대2010.10.06
- 대백제전 화보 사진설명 1. 백제역사문화 행렬(부여, 9.19일) 2. 해외 예술단 공연-일본(부여, 9.25일) 3. 백제등불 향연(공주, 9.27일) 4. 웅진성 퍼레이드(공주, 9.20일) 5. 연일 입장권이 매진되는 성황리에 폐막된 수상공연 ‘사마이야기’(공주, 9.27일) 6. 세계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린 백제문화단지 사비궁(부여, 9.17일) 7. 공주시가 선정한 무령왕과 왕비 이상연(19·공주), 김미수(29·대전)씨. 8. 공주에서 운행 중인 곰두리 열차(9.29일) 9. 기마군단 행렬(부여, 9.19일) 10. 계백장군 열무식(부여, 9.26일)
- 2010계룡군문화축제 성료2010.10.06
- 계룡시와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이사장 계룡시장)이 주최하는 2010계룡세계군(軍)문화축제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 비상 활주로(주 공연장)를 비롯한 계룡대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원형 병영 체험장(2만1천㎡)을 운영하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계룡대 영내 개방행사를 연 것을 비롯하여 6·25 참전 7개 우방국 군악대가 동참한 개막 퍼포먼스, 6·25 참전용사 초청 민간 의장행사, 최신무기 탑승 기동시범, 영화배우 조인성(29·공군 상병)씨를 비롯한 인기 연예병사 18명의 팬 사인회 등이 인기를 끌었다. 계룡군문화발전재단 ☎042-840-2671. www.m-festival.org
- 천안·당진·공주 종합 1~3위2010.10.06
- 내년 대회는 보령에서 제62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공주에서 열려 천안시(2만4천600점)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당진군(2만1천350점)은 지난해에 이어 종합준우승을 지켰고 개최지 공주시(2만200점)는 지난해 8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보다 점수가 크게 상승한 선수단에 주어지는 진취상(1~3위)은 공주시, 보령시, 서산시가 수상했고, 모범선수단상은 금산군이 받았다. 개인 성적에서 다관왕 부문은 수영에서만 4명의 5관왕이 탄생한 것을 비롯하여 육상, 수영, 역도 종목에서 모두 40명의 2관왕 이상자가 나왔다. 5관왕에 오른 선수는 수영 남자초등부 김민조(천안월봉초), 여자초등부 유민주(아산중앙초), 여중부 김혜림(아산용화중), 여중부 조
- 전국체전 14년 연속 상위권 다짐2010.10.06
- 충남선수단 결단식 가져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남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4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려 14년 연속 상위권 입상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6개 시·도에서 2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44개 종목(정식 41, 시범 3)의 경기를 치른다. 시범종목은 당구와 산악, 댄스스포츠이다. 충남은 44개 모든 종목에 걸쳐 1천6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종합순위 5위 이내(4만2천점 이상)에 입상하여 14년 연속해서 상위권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충남은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대회에서 종합순위 6위(4만7천998점)를 차지했다. 충남의 선수단 구성은 고등부 507명, 대학부 149명
- 버스 승객 하차 편의, 사비궁 노약자 배려 아쉬워2010.10.06
- 인기 프로그램 동시다발 개최로 관람객 분산 필요 2010세계대백제전을 맞아 논산여고에서는 지난 9월 24일 1, 2학년생 전체 300여명이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10대의 관광버스에 나누어 타고 부여로 향했다. 잘 가꾸어 놓은 백제문화단지가 눈에 들어오면서 여기가 1400년 전 백제의 역사가 부활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10대 중 9대가 사비궁 가까운 대형주차장으로 들어가고 뒤처져 있던 마지막 차가 행사장으로 접근하려하자 경찰관이 차를 세워서는 일행이 진행한 쪽으로 들어가도록 안내해주었다. 일러준 길로 가려는데 이번에는 공무원인 듯한 일행이 차를 막았다. 주차장이 다 찼으니 반대쪽 대형주차장에 차를 세우라는 것이었다. 버스기사가 일행이 이미 들어갔고 그곳 주차장이 비어있다
- 안 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연속성’ ‘안정성’에 초점2010.10.06
- 안희정 지사가 “(앞으로) 도정에는 참여와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창의적인 사람중심의 정책이 추진될 것”임을 내비쳤다. 안 지사는 6일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은 야당이든 여당이든, 새로운 집행부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가치실현을 바라는 것”이라며 “(향후) 도정은 연속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임 지사들이 펼쳐왔던 아동희망프로젝트, 장애인 5개년 복지발전 계획, 투자유치 등 좋은 정책들은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가 이어받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내년부터 ▲저출산·고령화 대비 제도적 개선 ▲기업·
- 독자투고-詩2010.10.06
- 떠나던 날 앞머리 동그랗게 자르던 날 낙뢰를 동반한 천둥 번개가 요란하게 치던 날 그 밤에 굵은 빗방울이 사납게 느껴져 울었었지 잠 못 이루며 외섭던 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꺼라고 정말 외로 그립다는 생각이 허물처럼 벗겨지던 날 이것이 서러워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통곡을 하며 목 놓아 울던 그 날 밤은 혼자라서 외서웠고 잠이 깨서 외서웠으며 자꾸만 잠이 오지 않아서 외서웠어요 벼락 맞을 외서운 밤 지천을 뒤흔드는 폭우에 비바람이 일고 태풍이 몰아 닥쳤어요 유리창이 깨지고 거리의 신호등이 날아갔어요 장엄하고 우아했던 소나무도 쓰러졌어요 건물의 지붕도, 가로수도, 꿈도 산산조각이 났어요 홀연 떠나던 날 서산은 해가 뜨지 않았어요 서러워 서러워 서러움이 힘에 겨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