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백제왕궁, 신비롭고 웅장해요”2010.10.19
- 책과 TV서 벗어나 흥겨운 추억 쌓기 세계대백제전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즐기는 대형 국제이벤트. 개장 이후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운데 초등학교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세계대백제전을 바라보자. 아이들의 눈에 비친 세계대백제전도 다를 리 없다. 백제의 문화와 예술을 콘텐츠로 하면서 세계인들이 즐기는 한마당 축제 바로 그것이다. 천진스러우면서도 진솔한 이들만의 이야기를 모았다. ▲박형준(서울 압구정초등 5) : 책이나 텔레비전으로 보던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며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특히, 체험장을 돌며 여러 가지 해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외국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오래 기억될 거 같아요. ▲이준환(천안 백석초등 4) : 백제가 옛날에도 금과 은 장신구를 잘 만들었
- 충남(병천고) ‘천안거북놀이’ 대통령상2010.10.19
- 대백제전 계기 대형 민속예술축제 만발 2010세계대백제전을 계기로 공주에서 대규모 전통 민속예술축제가 잇달아 열려 관광객에게 풍성한 흥겨움과 전통체험을 선사했다. 지난 6일부터 11일 사이에 공주 고마나루 야외무대(웅비탑 옆)에서 차례로 펼쳐진 2010 충남민속축제 한마당과 제17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제51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개최 날짜順)가 그 무대. 한 자리에서 연속해서 충남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속예술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호평을 받았다. ■충남민속축제 한마당 충남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 2010 충남민속축제 한마당이 지난 6~7일 이틀간 열렸다. 2010 충남 민속문화의 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는 다른 축제에서는
- 3D 애니메이션 ‘사비의 꽃’ 노래 인기2010.10.19
- 사비성 전투 배경 15분 영상 ‘나는 네게 말했지/ 바람이 되고 싶다고/ 나는 수줍게 얘기했지/ 꽃이 되고 싶다고/ 멀리 떠나간 내님/ 바람타고 온다네… 꽃이 되어 날아라/ 파란 하늘 저 멀리/ 나를 춤추게 하라/ 바람아 불어라…’ 세계대백제전 주행사장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앞을 지나노라면 백제역사문화관에서 흘러나오는 3D애니메이션 ‘사비의 꽃’ OST(원음)가 관람객들의 심중에 파고든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판타지이면서도 관람객들의 가슴과 뇌리에 진한 잔상을 남기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비의 꽃’. 연꽃 흩날리는 장면과 함께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눈물 핑 돌
- “뼈대 있는 집안 충남 과시한데 보람”2010.10.18
- 평가용역 실시…세계적 역사문화 축제로 육성 안희정 지사는 2010세계대백제전이 폐막된 다음날인 지난 18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한 달 동안의 대장정을 결산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민 정무부지사와 이성호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성우 조직위 사무총장 등 관련 간부 공무원, 그리고 행사 개최지인 이준원 공주시장과 이용우 부여군수가 함께 참석했다. 다음은 安 지사와 기자들의 문답 내용. ▲ 이번 축제에 대한 평가 용역 결과는 언제 나오나. - 오는 12월 20일 쯤 나올 예정이다.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지금 말하기 어렵다. ▲ 각계의 의견을 더 다양하게 수렴하는 것이 좋다고 보는데. - <이성호 문화체육관광국장> 그렇게 추진할 것이다. 연구
- “도민이 주인 돼 축제 성공 이끌어”2010.10.18
- 내년부터 민간 주도로 공주·부여 동시 개최 백제문화단지 19일 재개장 안희정 지사는 2010세계대백제전에 대해 “200만 도민이 주인이 되어 축제의 성공을 이끌어냈고 충남 도민의 저력과 역량을 과시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安 지사는 지난 18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세계대백제전 폐막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자발적인 자원봉사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축제가 성공하도록 이바지한 도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安 지사는 “이번 축제의 최대 보람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백제와 공주·부여를 재인식시킨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 역사를 거론할 때 경주(신라)와 경북궁(조선)을 언급했지만 이제는
- 세계 28개국 참여 고품격 국제행사2010.10.18
- 한달간 관람객 369만명, 수익금 119억원 충남도와 2010세계대백제전조직위는 한 달간 진행된 대장정이 지난 17일 마무리됨에 따라 행사의 결과와 의미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안희정 지사가 대백제전 폐막 다음날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30일간의 땀으로 이뤄낸 2010세계대백제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정리했다. □ 주요 성과 2010세계대백제전은 이명박 대통령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세계 28개국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품격 높은 국제적인 행사였다.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공주와 부여, 논산에서 수상 공연을 비롯한 9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찬란한 백제 문화를 재조명하고 역사의 정체성을 회복하며, 도민의 자긍심을
-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6일 개막2010.10.06
- 제11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서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외암민속마을은 조선 후기 학자 외암(巍巖) 이 간(李柬, 1677~1727) 선생의 사당이 있고 농경생활의 전통적 가치를 잘 간직하여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 중이다.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를 구호로 내건 이번 행사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과 (사)외암민속마을 보존회가 공동 주관하여 ‘짚’과 ‘풀’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행사 내용> ▲의식 : 개막식(전통연희극 공연), 폐막식(충남국악단 공연) ▲공모 : 짚풀 공예품 공모 ▲재연 : 성인식 재연, 과거시험 재연(급제
- 대백제전 개최지 환영 메시지2010.10.06
- 한옥마을 전국 최초로 개촌 이준원 공주시장 찬란한 백제문화의 부흥을 알리는 2010세계대백제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축제로 거듭나는 대백제전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대백제전은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 주제로 독특하면서도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문화축전으로 열리는 만큼 백제의 고도(古都) 공주를 방문하시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공주시에서는 관광객들에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코자 웅진성 퍼레이드를 비롯 무령왕 이야기, 백제등불 향연, 수상무대 공연 등의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공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단 한 치의 불편함도 느낄 수 없도록 교통 편익시설, 행사장 안내, 요식업주 친절도 향상, 자원봉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