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기호학 고문헌 디지털화 추진2011.02.15
- 충남대 도서관이 국가DB(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기호유학(畿湖儒學) 고문헌 DB’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DB 구축은 나라의 지식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존 및 활용 가치가 높은 사료와 문헌 등 지식정보자원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충남대 도서관(관장 김선기·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총 63억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진행하며, 우선 1차년도 사업비로 7억원 지원이 확정됐다. 기호학은 영남학과 함께 한국 유학의 양대 학맥이면서도 체계적인 DB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반면 경북 북부 유교문화권과 경남 남명학(南冥學) 자료는 이미 국가DB 구축을 끝냈다. 충남대 도서관이
- 안면도 연륙교 공사 4월 착수2011.02.15
- 보령 대천항과 태안 영목항(안면도)을 잇는 해상도로인 보령-태안 국도 77호선(안면도 연륙교) 건설 공사가 오는 4월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인상)이 최근 발표한 2011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안면도 연륙교 1공구(현대건설 컨소시엄)와 2공구(코오롱건설 컨소시엄) 시공사는 4월 초 공사 시점과 종점에 현장사무실을 설치한 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로의 총 연장은 14.1㎞이며, 1공구는 보령시 신흑동(대천항)~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8.0㎞ 구간, 2공구는 원산도리~태안군 고남면 고남리(영목항) 6.1㎞ 구간이다. 앞서 두 시공사는 지난해 말 조달청과 각각 공사계약서에 서명했다. 이 공사는 보령과 안면도 사이의 바다(천수만)를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2
- 충남 역사·문화 25권에 집대성2011.02.15
- ‘道誌’ 개정판 32년 만에 완간…전문가 210명 편찬 참여 구성-지리·역사Ⅰ, 역사Ⅱ, 현대사회, 전통문화, 현대문화 충남의 역사·문화·사회 등 모든 분야를 집대성한 도지(道誌) 개정판이 완간됐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변평섭·공주)이 충남도의 의뢰를 받아 편찬한 도지 개정판은 지난 2004년 12월 편찬위원회가 구성된 지 6년여 만에 5편 25권을 모두 발간했다. 기존 도지가 1979년 상·하권 2권으로 간행된 것에 비하면 32년 만에 방대한 규모의 도지가 새로 발간된 것이다. 집필에는 도내 각 분야의 전문가 210명이 참여했다. 도지의 구성과 발간일은 ▲제1편(지리·역사Ⅰ, 1~
- 제63회 도민체전 상징물 확정2011.02.15
- 올해 제63회 충남도민체전(6. 9~12일 보령)의 상징물이 확정됐다. 보령시가 공모를 거쳐 확정한 상징물은 대회 마크와 마스코트, 포스터, 대회 구호 등 4개 부문이다. 이 가운데 포스터는 천혜의 자연과 밝은 미래를 의미하는 청색 배경 위에 도민의 희망과 의지를 상징화했다. 대회 구호는 ‘하나 되자! 충남의 힘, 도약하자! 보령의 꿈’으로 정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족구(신설)를 비롯한 19개 종목에 7천여명의 시·군 선수단이 참여한다. ■2012년 대회 서산 개최 한편 내년도 제64회 도민체전은 서산시에서 열린다. 충남체육회는 지난달 19일 도청에서 도민체전위원회를 개최, 2012년 도민체전 유치 신청을 한 3개 시·군 가운데 서산시를 개최지로
- 축산농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예방2011.02.15
- 시·군 보건소장·의료원장 영상회의 충남도는 지난달 27일 도청에서 16개 시·군 보건소장 및 보건의료원장 회의를 갖고 최근 도내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과 관련한 보건소의 역할과 동절기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행정부지사주재 긴급 보건소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구제역 발생지역 축산농민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예방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보건소가 개입하여 축산농가의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인 천안 아산 지역에서 살처분에 참여한 214명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투약 및 백신접종을 완료하였고 향후 발생지역에서도 즉시 개인보호구 지급 및 백신접종과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
- 구제역 이겨낸 보령 축산농가 ‘눈길’2011.02.15
- 구제역이 발생한 보령시 천북면에서 피해를 입지 않은 축산농가의 방역 비법이 주목을 끌고 있다. 천북면에서 지난 3일 구제역이 발생된 이후 7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돼 우제류 가축 8만2000여 마리를 매몰 살처분하는 등 피해가 컸지만 축산농가 중 EM을 활용해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의 피해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달 23일 구제역 발생지역인 천북면 양돈협회 44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을 위한 EM활용 유형별 조사결과 EM을 활용하고 있는 22농가는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았으며 EM을 사용하지 않은 22농가 중 5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M을 이용하는 22농가 중 13농가는 EM 20ℓ에 구연산 1kg의 혼합액에 물을 10배로 희석해서 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