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을 11. 1∼12.15.(45일간)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방지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효율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기간 중 군청과 읍·면 등 17개소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평일과 공휴일에도 밤9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산불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해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지정고시했다.
입산통제구역은 만수산, 아미산 일원등 28개소 15,401ha이며, 무량사 주변 등 10개 노선 36.2km의 등산로는 경보단계별로 폐쇄된다.
한편 군은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산불감시기동대(31명)와 산불예방전문진화대(28명), 산림보호강화 산림감시원(10명)을 마을단위 예방활동과 실화방지를 위한 감시활동, 산림보호차량을 이용한 기동 단속을 실시하여 입체적인 산불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군은 부소산, 무량사, 대조사(성흥산성) 등 주요사적지 주변 산림보호를 위하여 정기적인 순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문화재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부여, 산불예방활동 ‘입체 작전’돌입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