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심화학습을 통해 미래 농업을 재구성하고 굿뜨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선도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업대학을 운영하여 8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식은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가족 그리고 유관기관장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바쁜 농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신기술 습득에 대한 열의와 도전정신으로 이 자리에 선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굿뜨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선도자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으로 기술농업 혁신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천성룡(규암면 내리) 학생이 농촌진흥청장상, 문진호(구룡면 구봉리)학생이 충청남도지사표창, 김순성(은산면 내지리) 학생 등 6명이 공로상, 이강한(외산면 지선리)학생 등 3명이 학업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굿뜨래 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과 43명과 수박멜론학과 40명으로 구성되어 3월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35주 212시간 동안 재배학, 병리학, 해충학 등 기초학습 과목과 전문과목, 교양과목, 특별활동과 전문가 초청강의,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 해외연수 등을 병행하여 경영마인드 제고와 리더쉽 함양에 역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부여군은 굿뜨래 농업대학을 향후 5개 학과, 200여명으로 확대 운영하여 21세기 농업시장 개방과 무한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가는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 굿뜨래 농업대학 프로 농업경영인 배출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