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기술·경영·유통에 관한 기술정보 교류 강화-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우수 농업인의 기술력을 공유하고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인 굿뜨래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농업인 작목연구회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작목별연구회 육성 우수시군”에 수상된바 있는 군은 31개 작목 34개회로 특산 품목위주로 조직되어 매월 전문기술교육 및 선진지 현지 연찬을 통한 기술 및 경영, 유통 등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역농업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품목별로 전문지도사를 배치해 농가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제안 등을 검토·분석하여 개선방안과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전문기술교육은 물론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찾아내 현장학습교육, 컨설팅 등을 병행하고 있다.

사이버연구회 연시총회 및 교육으로 시작된 연구회는 지역의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주변농가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연구회로써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농업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시장 교섭력 증진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공동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소비자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굿뜨래 브랜드를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어려운 농촌경제에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여군 우수 농산물에 가치창조가 필요하고 부여군에서만 재배되고 관리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농산물을 더욱 늘리고자 연구하고 노력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군은 “2010 품목별연구모임 전문능력향상 지원사업에 선정되 1억원의 시상금을 지원받은 수박연구회를 중심으로 작목별 연구회 발전을 위한 각종지원과 농산물 품평회 우수연구회 시상 등 다양한 채널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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