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보건소 28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업무시작 진료위주에서 예방·건강증진으로 전환 금산군보건소가 금산읍 중도리 다락원내로 이전, 28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 군민건강의 요람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다락원내에 위치한 신축보건소는 지상 3층 지하 1층의 현대식 건축물로 기존 보건소 1267평보다 3배 넓은 3723평의 면적을 갖고 있다. 기존 보건소 보다 면적이 3배로 확장된 새로운 건물은 효율적인 공간배치와 활용계획으로 이용자의 편리성을 최대한 살렸다. 놀이방, 수유실, 테라스, 정신건강관리실 등 어린이 관련시설들이 신설됐고 노인어르신을 위한 물리치료실과 치과실, 엘리베이터, 한방시설 등이 증설됐다. 특히, 건강증진과 예방보건분야 등 4개 분야 95종 3억원에 달하는 첨단장비 도입과 함께 보건기관을 연결하는 LAN, WAN망 설치로 보건정보의 혁신을 꾀하게 됐다. 또한 운영에 있어서도 기존 진료중심의 수동적 진료에서 벗어나 건강증진 50%, 예방 30%, 진료 20%의 이상적인 개선을 통해 현장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다락원이 문화, 체육, 환경, 교육, 복지 등 다양한 계층을 포함하는 종합문화복지타운이라는 장점을 살려 각 시설물과의 연계성을 높여 신축보건소를 건강메카의 중심으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