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세계농업 변화를 정확히 알기위한 작목별연구회원 대상 해외연수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02년부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농촌서비스 영역인 농촌관광 농가체험 및 국제농업정보입수를 위해 세계화리더 인재육성에 예산을 집중투자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프랑스 등 5개국에 8천만원을 지원, 7차례에 걸쳐 87명에게 전문가와 함께 선진국의 농가 및 농장을 방문 숙박하면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작목별로는 21개 전연구회가 골고루 참여하였고, 30대작목 중 19개 작목 독농가가 참여하여 농산품 브랜드화와 농촌관광 소득증대를 위한 정보자료수집 및 농촌관광협의회를 조직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 일본연수(7.5~9)에 참여한 부리면 수통리 김기애씨는 “일본 민박농가를 방문해 그들의 친절함과 편리하게 설치된 시설들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배농사 7천평이 주업이나, 작년에 민박으로 700만원의 농외소득을 올렸다”고 말했다. <사진은 일본 사가대학 이가라교수의 강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