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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더 이상의 수해는 없다"

2004-04-01 | 공보담당


금산군, 올 수해복구사업 264억원 투입 하천변 농경지 매입 등 수해 근원적 해결 총력 명예감시관제 도입, 하자발생 제로화 수해상습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복구가 이뤄진다. 금산군은 지난해 7월에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264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복구사업은 그동안 원상복구의 소극적 대응에서 벗어나 재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개량복구를 기본으로 추진하고 철저한 현장 감독 및 명예감시관 운영을 통해 하자발생 제로화에 도전키로 했다. 특히 군은 올 수해복구사업을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농경지 매입에 따른 농업기반시설 확보를 통해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하천에 대해서는 인근의 농경지를 매입해 주민 부담을 덜어주고 공사는 영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우기 이전으로 앞당기도록 배려했다. 사업 대상지는 피해가 많았던 추부면과 복수면이 각각 64, 60개소로 가장 많고 금성면31개소, 군북면 30개소, 제원면 21개소, 부리면 11개소, 진산면 6개소, 금산읍 5개소, 남이면 3개소, 남일면 2개소 등 총 233개소이다. 시설별로는 △도로교량 25건 △하천 80건 △수리시설 27건 △소규모 시설 82건 △상하수도 4건 △사방임도 10건 △기타 5건으로 총 227건이 발주됐다. 농경지 매입대상은 총 1천671필지로 3월말 현재 408필지 37%의 매입실적을 보이고 있다. 20개 하천변의 농경지 매입이 계획대로 완료될 경우 금산군은 100억원의 공유재산 확보 효과를 얻게 된다. 군은 공사현장에 대한 주민과 전문기술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견실시공 업체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수해로 인한 피해액은 162억원 이지만 적극적인 복구비 확보 노력에 힘입어 피해액의 3배에 가까운 363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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