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약초산업 육성정책 포럼 추진을 위한 총회가 지난 27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럼자문위원, 정책개발위원, 운영위원, 포럼 사무국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유대용 실장의 진행으로 기 추진된 사항에 대한 경과보고와 앞으로 추진하게 될 포럼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인삼·약초산업 육성정책 포럼은 인삼·약초 재배농가의 영세성으로 인한 재배기술상의 문제와 더불어 전통적인 방식의 유통구조상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업자원부가 지원하고 지자체가 선정하는 지역여건에 맞는 산·학·연 협력사업의 지원을 통해 지역혁신체계의 구축 및 지역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관내 대학인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지난해 10월 협약을 맺어 추진하게 됐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일본과 중국의 권위있는 교수들을 게스트로 초청하여 ‘건강기능성 식품산업 및 생약산업 분야의 클러스터 성공과 실태사례’ 및 ‘중국인삼과 중국인삼가공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인삼·약초 재배, 기술개발, 지식공유 집적화, 유통’ 등의 4개 분야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어서 인삼·약초산업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