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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금산기적의 도서관 5월5일 개관

2005-05-09 | 공보담당


금산군민들 특히 어린이들이 학수고대하던 금산기적의 도서관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드디어 개관했다. 금산군과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은 5일 오후 3시 박동철 금산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금산기적의도서관건립추진위원회 김호택 위원장,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도정일 대표, 지역주민, 어린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기적의 도서관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창조적 성장환경을 제공하고자 문화방송과 책읽는사회국민운동을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전국의 여러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전용도서관 건립사업이다. 금산군은 지난 2003년 2월 15일 국민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방송된 느낌표 프로그램에서 제1차 기적의 도서관 건립지역으로 발표된후, 2004년 12월 19일 착공식을 가져 이날 개관하기에 이르렀다.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총 사업비 10억원(책읽는사회문화재단 6억원, 금산군 4억원)이 투자됐으며, 도서관내에는 1만5000권의 어린이 전용도서가 비치돼 있고 군에서 직접 운영을 맡게 된다. 우리나라 전통교육기관인 금산향교 옆에 세워진 금산기적의 도서관은 520여평의 부지위에 총건평이 160평으로,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건물로 비호산 기슭에 자리잡아 전통과 현대 그리고 자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금산기적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책나라,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동화책을 보고 들을 수 있는 e-나라, 어른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기들을 위한 유아방, 작은 공연과 전시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듬방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산기적의 도서관 가까이에는 금산향교를 비롯하여 복합다기능 문화복지체육타운인 다락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따라 금산군은 기적의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이러한 시설들을 함께 활용하면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좋은 곳에 자리한 이점을 최대한 살려나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금산기적의 도서관 개관기념 식전행사로 뚜뚜 그림책 버스공연을 비롯해 연날리기, 페이스페인팅, 어린이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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