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금산지점(지점장 이헌주)이 금산읍 아인리 198-5번지로 신축이전하여 새사옥에서 지난 30일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10년 이상된 구사옥(92년 증축)과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지점을 찾는 고객들이 불편이 많았다. 그러나 신사옥은 대지 776평, 건평 749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 현대식 건물을 신축이전함으로써 내방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전 금산지점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게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4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하여 불우이웃 및 소외고객에 대한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헌주 지점장은 “이번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2005년 도민체전 및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발맞추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서비스 향상은 물론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일하는 한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산지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