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환경의 날(6.5)을 맞이해 ‘그린금산 골든 벨을 울려라!’를 주제로 환경퀴즈대회가 금산관내에 재학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금산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환경단체와 금산군, 금산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관련 홍보 및 교육을 확산시키고, 청정금산에서의 삶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금산과 환경에 대하여 200문항을 홈페이지에 공개 게재하고, 일부 문항은 비공개로 함으로써 환경학습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소속된 학교에는 환경발전기금을 전달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금산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푸른환경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연보호활동은 물론 청정환경의 지표인 반딧불이를 발굴·보호하기 위해 국내의 권위있는 학자 16명을 초청, 반딧불이 보호구역 지정식 및 특별강연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30여명의 회원중 직업이 23가지의 다양한 전문직종에 종사하고 있고, 창립 당시부터 모든 활동비용은 회원의 자발적인 회비와 성금으로 조달 운영되고 있으며, 활발한 환경관련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