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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하늘요가에서 건강100세 얻으세요”

2005-06-02 | 공보담당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새벽 6시면 맑은 아침공기를 가르며 즐거운 웃음소리가 번져나오는 곳이 있다. 금산읍 상옥리 고산쌀상회 2층에 자립잡은 하늘요가교실에서 원생들이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는 뜻에서 토해내는 웃음이다. 지난 5월 1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요가수련을 시작한 하늘요가교실에는 새벽 5시50분부터 20대에서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건강과 함께 삶의 활력을 찾기 위해 요가에 열심이다. 특히, 미국 뉴멕시코 등지에서 요가 수련활동을 해온 김준순 원장(59세)은 40여년의 요가경력답게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20대라 여길 정도로 몸매의 유연함을 자랑한다. 김 원장은 여고시절 마취로 인한 후유증으로 한쪽다리의 마비증세와 축농증 등으로 고생을 하자 건강을 위해 요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후 청학동수련원에서 자연생활을 하며 수련을 시작으로 세계 7개국을 돌며 요가의 외길 인생을 살아오셨다. 김 원장은 단식수련, 허리치료, 자세교정 등 요가를 통해 병을 치료하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병원에서 잘 고칠 수 없는 병도 요가를 통해 낳게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서울에서 활약할 당시 24살의 최미숙씨가 6살 때 그네에서 떨어져 걷지를 못했는데, 포도단식과 요가를 병행해 22일만에 서서 걷게 된 일을 회상하며 지금까지 가장 보람있는 일로 꼽았다. 김 원장은 요가를 한마디로 「불편의 미학」이라고 말한다. 몸을 조금 더 귀찮고 불편하게 해서 원상복귀를 꾀하는 것이라고. 아울러 김 원장은 단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식은 대체로 체질개선이라고 하는데, 자연 치유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단식으로 체질개선을 하고 요가로써 잘못된 생활로 인해 변형된 체형을 바로 잡으며 심신수양으로 건강을 다지는 것이다. 고대동양에서 전해 내려온 요가(YOGA:합일의 뜻)는 몸과 마음과 생활의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도록 하는 의식적인 훈련체계로, 사실과 경험을 기반으로 자연적인 삶을 어떻게 회복하고 유지할 것인가를 배우고 터득하여 우주의식과 합일을 이루는 체험적인 수련법이다. 요가는 아사나(체조), 프라야나마(호흡), 디아나(명상)로 구분되는데, 아사나를 하면서 프라야나마와 디아나를 동시에 할 수 있고 프라야나마를 하면서 아사나와 디아나를 할 수 있으면 디아나를 하면서 아사나와 프라야나마를 할 수 있으므로 일일 1시간씩 꾸준히 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가 있다. 하늘요가교실은 새벽 6시, 오전 10시, 오후 6시30분, 오후 8시 등 네차례 운영되며, 수강료는 월8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전화는 김준순 선생님 010-7766-3997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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